과민성 대장증후군 (IBS: Irritable Bowel Syndrome)
(1) 정의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로 확인되는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2) 원인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창도 감소 등이 관찰된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병태생리
① abnormal (increase) motor activity
② 내장과민성(hypersensitivity)
a. end organ sensitivity↑ (silent nocicepyors 동원)
b. spinal hyperexcitabiity (NO 등의 신경전달물질 활성화)
c. caudal nociceptive transmition의 조정 (CNS에서)
d. neuroplasticity에 의한 장기간의 통각과민(hyperalgesia) 발생
③ CNs dysregulation
④ abnormal psychiatric feature (환자의 80%에서) → pain thresholds에 영향
⑤ GI infections : Campylobacter, Salmonella, Shigella
⑥ serotonin (5HT) : 설사형 IBS 환자의 대장에서 5HT-containing cells, 혈중 5HT 농도 증가
⑦ diet : food intolerance (food allergy는 드뭅니다.)
- lactase deficiency가 공존하면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음
- 밀, 효모, 견과류, 게란, 유제품 등이 중요
(4) 임상양상
① 복통 (위치와 정도 다양)
a. 배변/방귀에 의해 완화, emotional stress나 식사에 의해 악화됩니다.
b. 복통(→식사량 감소)에 의한 영양결핍 or 수면장애는 드뭅니다
c. severe IBS에서는 복통 때문에 잠자다 깨는 경우는 흔합니다
d. 여성은 생리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배변습관의 변화
a.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나타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b. 대부분 배변 후 불만족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이로 인해 자주 배변을 시도하게 됩니다
c. 설사 : 소량의(대부분 200ml 미만) 묽은 변, emotional stress나 식사에 의해 악화됩니다. 수면 중에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③ 복부 팽만감 & Gas
③ 약물 치료
a.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고 증상이 지속될 때
b. 복통이 주증상일 때 : anticholinergics, 항우울제
c. 설사가 주증상일 때
- opiates, loperamide, cholestyamine
- serotonin (5HT3) antagonist : alosetron
- TCA 항우울제 : 일부 심한 환자에서 도둠
d. 변비가 주증상일 때
- fiber/liquids/exercise, osmotic laxactives
- serotonin (5HT4) agonist
- SSRI 항우울제 : 일부 심한 환자에서 도움이 됩니다.
- 계면활성제 성분의 변비약을 장기간 투약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 복부팽만감의 치료는 대부분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 변비나 IBS의 호전에 의해 감소될 수 있음
- 고칼로리 고지방 식사 때는 췌장효소제가 도움이 됩니다. (azintal, phazyme)
④ 정신신경학적 치료
a. 정서적인 배설, 지속적인 관심, 휴식, 운동 등
b. 증상이 심하면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