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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절제술 후 관리

by 찬찬b 2024. 4. 19.

활동범위

가벼운 일상생활은 수술 직후부터 가능합니다.

청소, 세탁, 요리 등 가벼운 가사활동은 22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 근무는 1개월 후부터 가능합니다.

산책은 130분 이내, 하루 4회 이상 가볍게 걷는 운동을 하다가 점차 운동량을 늘려 나갑니다.

 

식이요법

수술 직후 1~2개월까지는 상처 치유 촉진을 위하여 고단백, 고칼로리 식이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단백질의 보충을 위하여 기름기를 제거한 부드러운 살코기나 생선, 두부, 계란 등을

매끼마다 포함합니다. 고기는 찌거나 삶는 방법을 사용하여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6주간은 고섬유질 음식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고섬유질 음식으로는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콩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즉, 도정이 덜 된 곡류나 잡곡은 제한하고 도정된 곡류를 이용하도록 하며, 과일이나 채소류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후 섭취합니다. 콩류, 생과일, 생야채, 양념이 강한 음식 등은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식품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배변의 횟수가 줄어들고 변의 굳기가 정상화될 때까지 충분한 수분섭취

(하루 6~10 잔정도)가 필요합니다.

 

목욕

샤워는 실밥제거 후 2~3일 지난 후 가능하고, 통목욕은 실밥제거 후 약 2주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부위 관리

수술 부위 실밥 제거 후 상처에 문제가 없으면 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퇴원 후 관리

수술 후 장관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혀 음식물, 소화액, 가스 등 장 내용물이 통 과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상으로는 복부팽만, 메스꺼움, 구역질, 복통 등이 있습니다. 1년 이내에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퇴원 후 고열, 수술 상처의 염증, 오심, 구토, 가스로 인한 복부팽만, 복통, 식후 불편감이 심할 경우 응급실진료를 봅니다.


장루환자 퇴원교육

장루 부착물은 5~7일마다 교환하도록 합니다.

주머니는 2~3회 재활용 가능합니다. (찬물로 헹구기 -> 비누로 닦기 -> 식초로 헹구기 -> 섬유유연제 담그기 -> 서늘한 곳 보관)

복압 상승시키는 일은 금지하고 그 외 사무실 근무는 가능합니다.

의복은 너무 조이는 벨트 주의하고 멜빵 착용을 권장합니다.

주머니를 비우거나, 크기가 작은 주머니를 착용한 상태로 정상적 부부관계가 가능합니다.

복압 증가로 인해 장 탈출 시 똑바로 누워 장이 배 안으로 들어가도록 합니다. (10cm 이상 탈출 시 장루를 깨끗한 수건으로 덮어 병원으로 갑니다.)

장루 함몰 시에는 배출되는 변에 의해 피부손상이 쉬우므로 함몰형 장루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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