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자량 헤파린(low molecular weight heparin, LMWH)
저분자량 헤파린(LMWH)은
1) 심부정맥혈전 고위험환자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하며,
2)경구와파린을 사용하기 어렵거나 금기가 있는 환자에게 대체 사용이 가능하다.
저분자량 헤파린(LMWH)은 미분획 헤파린(UFH)을 소분자화 시킨 것으로 분자량은 UFH의 1/3 정도이다.
일반헤파린에 비해 aPTT 모니터링이 필요 없고, 출혈위험도 낮으며 장기 헤파린 투여로 발생하는
골다공증이나 혈소판감소증의 합병증도 적어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저분자량 헤파린(LMWH)은 트롬빈 억제력이 상대적으로 적고 II와 Xa인자에 대한 효과가 우세하다.
장점으로는
1)트롬빈의 과도한 억제로 인한 출혈 부작용이 적고,
2) 혈장단백과의 결합력이 적어 생체이용률이 90%로 높으며
3) 혈중반감기가 6~12시간으로 길어 하루 1~2회 투여로도 효과적이다.
4)용량에 따른 효과예측이 가능하여 잦은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은데, anti-Xa 측정으로 모니터링한다.
5) 혈소판에 대한 효과가 적지만 HIT(heparin-induced thrombocytopenia) 발생 시 대체 투여하지 않아야 하는데 미분획 헤파린(UFH)에 의해 유도된 항체에 저분자량 헤파린(LMWH)이 교차반응을 일으켜 혈소판 감소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으로는
1)미분획 헤파린(UFH)은 신부전환자에게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반면 저분자량 헤파린(LMWH)은 대부분 신장으로 배설되어 신기능이 현저히 저하된 경우(CrCl <30ml/min)에 주요 출혈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어 용량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 있다. 제제에 따라 다르지만 일정량을 주거나 몸무게에 따라 용량을 조절한다. 대부분 복부에 피하주사로 투여하며
인슐린처럼 주사부위를 옮겨가며 주사해야한다
LMWH 투약 시 챙겨야 할 것
□ 복부에 옮겨가져 주사해야 하므로 인슐린 주사부위 프린트물에 네임라벨 부착 후 해당제제(ex. 크녹산, 프라그민 투여부위) 기재하고 환자 옆에 두기
□ 부딪히기 쉬운 팔, 다리 투약 시 멍이 들 수 있으므로 Cnoxane inj 80mg/0.8ml (Enoxaparin Na) 복부에 투약해야 함(복수환자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