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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by 찬찬b 2024. 5. 9.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

검사의 목적

포도당 등 인체 내에서 대사 되는 물질에 양전자를 방출하는 물질을 부착시켜 만든 방사성 의약품을 환자의 몸속에 주사하고 특수한 기계장치를 이용, 체내에서 방출되는 양전자를 다양한 각도에서 검출하여 인체의 단면 영 상을 만들어내는 검사이다. 암이나 염증 등이 발생한 조직은 주변의 정상 조직에 비해 대사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포 도당을 소비하면서 주변 조직에 비해 더 많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섭취되다. 반대로 활동이 위축되거나 괴사 된 조직은 주변의 정상조직에 비해 대사활동이 감소되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적은 포도당을 소비하면서 주변 조직에 비해 더 적은 양의 방사성 물질이 섭취된다. PET은 신체조직의 대사활동 등 기능적 변화를 촬영하기 때문에 신체의 해부학적 변화만을 촬영하는 CT나 MRI 보다 조기에 정확하게 암이나 염증, 조직의 괴사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한 번에 몸 전체를 검사하기 때문에 몸속에 숨어있는 암이나 전이암 등도 보다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 최근에 는 PET으로 촬영하는 기능적 영상과 CT로 촬영한 해부학적 영상을 하나로 합침으로써 보다 정확히 질병을 진단하는 PET CT가 사용되고 있다.

 

검사 과정

① 방사성 의약품을 주사하고 약품이 전신에 잘 퍼져 흡수될 때까지 1시간정도 대기한다. 다른 부위에 의약품이 섭취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말을 많이 하거나 몸을 움직이지 말고 편하게 쉬는 게 좋다.

② 촬영은 테이블에 누운 상태에서 진행되는데 테이블을 따라 환자의 몸이 원통형의 기계장치 속으로 들어가면 서 인체의 단면 영상이 촬영된다.

③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몸을 절대로 움직이지 말고 흉부와 복부 검사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숨을 참거나 내쉬는 등 호흡을 조절하기도 한다.

④ 검사는 1-2시간정도 소요된다

 

검사 전/후 간호

(1) 검사 전 간호

① 핵의학과

② MNNPO, 최소 6시간 금식 (생수만 가능), 포도당 성분 섭취, 주입 절대 금지

③ IV 필요. Gauge 상관없이 Heparin cap / 당뇨약 및 인슐린 금지 

④ 배뇨장애,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는 경우 foley insertion 필요

 

(2) 검사 후 간호

① 방사성 의약품이 소변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도록 검사 당일은 물 500cc 이상 충분히 섭취.

② 약하지만 몸속에서 방사선이 방출되고 있으므로 검사 후 6시간 정도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가까이하지 말고 수유를 하는 환자는 최소 24시간 이상 지난 후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검사 시 주의사항

① PET 검사와 위, 대장 내시경 검사를 같은 날 시행하는 경우 반드시 1. PET 검사 시행 후 2.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air, irrigation, bx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 경우 PET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② 방사선 노출 문제로 PET 시행 후 같은 날 심초음파, BFS 검사는 시행하지 못한다.

③ PET 검사 후 PCNBx는 시행 가능하나 PET 검사 직후가 아닌 최소 1-2시간 정도 지난 후 PCNBx를 시행한다.

④ BFS, PCNBx 등 조직검사 후 같은 날 PET을 시행하는 경우 영상에서 조직을 떼낸 부위가 병변으로 오인 할 수 있어 같은 날 검사 진행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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